이명순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 Review

출근 첫날 아침 밝은얼굴로 일정보다 10여분 일찍오셔서 깨끗한 근무복으로 갈아입으시던 첫인상이 참 좋으셨습니다.
답답하실텐데도 아이돌볼때는 꼭 마스크를 쓰고 계셨던것도 인상 깊었네요.
누구보다 걱정이 많았던 초산모였기에 위생에 신경 많이 써주시는게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서 무엇보다 아이케어를 1순위로 해달라고 요청사항에 적어보냈었는데요.
진짜 아이 이뻐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안아달라고 많이 칭얼대는 저희아기 힘든내색없이 "이정도 아기는 순한편이다"라고 진실일지 위로일지 모르는(?ㅋㅋㅋ) 말씀해주시며 안아달래주시고, 아기한테 노래불러주시고 이름불러주며 말많이 걸어주시고 책도읽어주시고 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 아기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아기가 너무 이뻐 시간가는줄 모르시겠다며 아기안고 계시다 조금씩 퇴근까지 늦게하시길래 죄송하면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정도의 진심에 아기 믿고 맡기기가 든든해서 관리사님오시면 저는 방에들어가 푹 잠도자고 가끔 외출도 하고 참 편히 지냈네요.

브레짜,릴리브,소독기,세탁기,건조기 등 집에 오셔서 새로 적응하셔야 하는 기기들도 최대한 빨리 숙지하셔서 산모가 쉴시간을 늘려주시려고 노력하셨고요. 제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집안일이며 아이케어며 하실일들을 찾아해주셔서 편했습니다.

저는 조리원 퇴소후 친정으로 오게되어 친정에서 서비스를 받았는데요. 오며가며 가족들과 마주치셔서 불편하셨을수도있는데 전날밤의 아기안부도 물으며 잘 지내주셨습니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가족들이 함께 먹으라고 많은양의 음식을 만들어주고 가셔서 가족들과 만찬을 즐겼습니다. 음식솜씨도 정말 좋으셔서 친정부모님이며 신랑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런 배려들 덕에 3주간 저도 저희 아기도 행복하게 잘 지냈습니다.

3주 서비스받고 만족해서 1주일 연장하려했는데 다음 스케쥴이 이미 잡히셔서 연장을 못해 저포함 저희 가족 모두 참 슬퍼했었습니다.  이명순 관리사님 3주동안 저희아기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둘째 낳게되면 굿베베앙쥬 또 찾을게요!ㅋㅋ그땐 꼭 4주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