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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희 관리사님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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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한솔 댓글 1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4-01-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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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육아
항상 출근하시면서 문이 열리는 순간 아이 이름을 반갑게 부르면서 들어오세요 밤새 육아 하면서 지쳤던 제 마음까지 위로 되는 느낌이였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이 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오시자마자 새벽엔 아이가 어땠는지 물어봐주시면서 아이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을 엄마로써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이 오시면 보통 방에 들어가 잠을 자곤 했는데 제가 없는동안에도 아이에게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동요도 계속 불러주셔서 그 노랫소리에 저도 같이 잠들곤 했네요 ^^
아이가 보채고 자지 않으면 힘드실법 한데도 한번도 찡그리지 않으시고 웃으면서 달래주시는 것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육아에 관해선 저보다 훨씬 능숙하실텐데도 항상 산모님은 어떻게
하길 원하시는지 물어봐주시는것도 감사했어요.

2.음식
내일이 기다리정도로 음식 솜씨가 뛰어나세요. 냉장고에 별다른 재료가 없어도 어쩜 이런 요리가 나왔을까? 싶을정도로 근사한 요리를 매일 만들어주셨어요 ㅠㅠ 넉넉히 만들어주셔서 퇴근하고 온 남편이랑 저녁까지 아주 알차게 잘 먹었답니다ㅎㅎ 원래 가지를 안먹는데도 이모가 해준 가지요리는 또 먹고싶어서 다시 해달라고 할 정도였어요!! 이모님의 밥상이 벌써 너무 그립네요..

3.정리정돈
정말 정리정돈의 달인이세요. 빨래 정리해놓으신거 보면 다시 건드리기 미안할정도로 각을 잡아놓으시고, 정리가 안되던 방이 있었는데 항상 정리해야지 생각해놓고 엄두가 안났었는데 그 전 방 상태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깨끗하게 정리를 해주셨더라구요 ㅠㅠ 아마 이모님 아니였으면 그 방은 계속 그렇게 방치 되어 있었을거예요.

4.수다
남편 퇴근전까진 말할 상대가 애기밖에 없는 상황에 이모님이 오셔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산후우울증이 안오지 않았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조리원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온 상태였는데 이모님 오셔서 같이 수다 떨면서 많이 힐링했어요. 젊으셔서 그런지 대화도 잘 통하고 넘 좋았어요.

둘째 갖게 되면 또 이모님하고 지내고 싶어요ㅜㅜ
그때는 조리원 안가고 아예 이모님이랑만 산후조리 하고 싶네요 ㅋㅋㅋㅋ 여러모로 3주동안 너무 만족하고 잘 지내서 후기 남깁니다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댓글목록

신영순님의 댓글

신영순 작성일

이용후기 감사합니다~~편안하게 케어받으셨다니 저도 너무 좋네요~
둘째 언능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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